자유톡
그녀를 처음 만난 건 4주전 쯤, 제
데이먼D
2015.02.17
그녀를 처음 만난 건 4주전 쯤, 제 생일날 클럽에 갔을 때였어요. 처음봤을때 부터 이상형이고 너무 매력적이어서 진지하게 만나보고 싶은 맘에 연락처를 물으니 타지에서 저희 지역으로 친구들과 놀러온 관광객이더군요. 그렇게 그 날부터 계속 연락을했어요. 전 31, 그녀는 27... 지역간 거리는 차로 세시간. 영남과 호남. 참 지역적으로 대립적이고 저도 그 쪽 사람은 첨 만나봐서 신기하기도 했고, 그냥 좋았어요. 그렇게 밤새 톡하고 전화하고 시간이 지날수록 서로의 맘이 깊어지니 제가 너무 보고싶더라구요. 그렇게 만나자는 말이나왔고 우여곡절 끝에 그녀가 발렌타인 데이날 차를 끌고 저녁에 왔어요. 같이 지역 맛집도 가고 시장도 구경하고 바닷가도 보고 같이 뜨거운 밤도 함께 보내고. 놀러가서 사진도 많이 찍고, 톡할때 보다 보고 나니 더 좋아지더라구요. 그녀에게 좋아한다고 정식으로 만나고 싶다고 하니, 거리적인 문제도 있고 정식으로 치면 ㅣ번 본거라고 그리고 롱디의 안 좋은결과를 많이 봤다고 그러길래 일단 웃으며 알겠다고 하고 즐겁게 놀고 그녀를 보내는데 참 맘이 허하더군요. 그렇게 다시일상으로돌아가서대화하는데뭔가 연락도 예전만큼 잘 안되고 계속 대화를 매듭지을려고하고 어제는 저녁에 톡하고 오늘 좀전에 점심때 까지 연락도 없었고 그렇네요. 감정표현 같은것도 없고 그냥 그 예전 맍나기전의 그 살갑고 애정어린 느낌이 아니라 그냥 아는 오빠 톡에 답해준단 느낌이 강하네요. 장시간 운전하고 그날이라 피곤하고 그래서 그런건지 참 저도 오랜만에 너무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니 너무 예민해졌네요. 괜히 혼자서 희망고문 당하는거 같고 미치겠네요. 이친구는 피부도 백옥에 얼굴도 매력있고 성격도 시원시원하고 친구도 주변에 많은거같고 남자도 많이들이대던거 같은데 자기가 철벽치고 남자 사귀기 귀찮댜고 하는거 같더라구요, 지금은 친구랑 노는게 편하다고 종종 얘기했었고.. 이 친구의 심리가 궁금합니다. 제가 직접 물어볼래도 부담느끼고 집착한다고 생각하고 튕겨나갈까봐 겁이 나네요. 이 친구의 심리와 남자로써 제가 앞으로 어떻게 처신하고 접근해야되는지 좀 알려주세요. 집이라도 가까우면 밀당하겠는데 연락이 유일한 수단이라 ㅜㅜ 연락이 잘 안되니깐 제가 자꾸 걱정하게되고 기다리게 되고 이런게 넘 짜증나네요ㅋ 보고나서 제가 넘 진지해져서 부담이된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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