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톡

ㄷㅇㅇㅌ약 5일차 후기

지니밍찌

2023.10.20


게시판에 올라오는 ㄷㅇㅇㅌ약 후기가 모두 날씬한(?)분들이어서 저와 비슷한 체중을 가진 분들에게 유용한 정보가 되길 바라며 후기를 써봅니다. 저는 키 159cm에 몸무게 53-55kg 왔다갔다 늘 유지했었어요. 4년 전, 이별휴유증으로 술을 3개월 매일매일 달고 살았더니 인생 최고 몸무게 76kg를 찍었답니다. 충격을 먹고 피티 20회와 스피닝, 점프다이어트, 필라테스, 플라잉요가, 줌바 등 (안해본게 없네요..ㅋㅋ) 오전 2시간 저녁 2시간 그리고 절주와 식단으로 51kg까지 총 25kg를 10개월간 반복하며 뺐습니다. 대학교 4학년이라서 좀 더 시간이 여유로워서 거의 헬스장에 살았어요!!! 그 몸을 정말 잘 유지했음 얼마나 좋았을까요....ㅠㅠ 가장 제 몸매에 자신감이 가득할 때, 지금의 남친을 만났어요. 3년째 연애를 이어가며 대학원도 가고 직장도 생기며 20대 중반을 보내고 있었어요. 이번 3-5월 논문을 쓰며 3개월 동안 2시간 자고 공부하고 직장에서 일하고 다시 학교가고 하며 살이 뒤룩뒤룩 찌더라고요. 60을 넘기시작하더니 ‘설마 더 찌겠어?’라고 생각했는데 웬걸 잠도 못자고 논문쓰니 머리는 안돌아가고 당은 땡기고 결국 74kg까지 쭉 쪄버렸네요. 논문쓰면 살찐다고 주변에서 알랴줬는데 갑자기 이렇게 불어나다니 ㅜㅜ 이 몸뚱이ㅜㅜ 움직임도 둔해지고 거울을 볼 때마다 어쩌다 이렇게 됐냐며 스트레스는 더 받더라고요. 살빼본 경험이 있어서 마음만 먹으면 할 수 있다는 걸 알면서도 몸은 따라주지 않고 시간은 턱없이 부족해 운동하러 갈 수도 없는 상황이였어서 지흡을 할 지 ㄷㅇㅇㅌ 약을 처방 받을지 수차례 고민을 했어요. 약을 먹으면 요요도 심하다고 듣고 약에 대한 후유증도 너무 사례가 많아서 걱정하며 고민은 2달을 했네요. 오랜만에 만나는 육아휴직 중인 직장선배가 ’왜이렇게 살쪘어?‘라고 하는 순간 망치로 한대 맞은 것 같아서 바로 병원 알아보고 약받으러 갔어요. 제가 간 곳은 교대역 1번출구 쪽 ㅇㅇ산부인과에요. 신도림하고 고민했는데 너무 멀어서 퇴근 후 가기 어려워서 ㅇㅇ으로 갔어요. 상담자 선생님들 너무 친절하시고, 이야기 잘 들어주셔서 왜 살이 쪗는지부터 세세한 건강관리까지 체크해주셔서 너무 좋았어요. 평일이라 그런지 사람도 거의 없었어요! 바비톡에서 소개받아서 추천인 말하고 체지방태우는데 도움된다는 주사도 맞았어요. 바비톡에서는 백옥주사다, 지방주사다 의견이 다르던데 여쭤보니 체지방 감소에 도움이 되는 주사라고 설명해주셨어요! 약은 개인의 비용선택과 무게 등 여러가지를 고려해서 금액이 달라지더라고요. 기본 1달치가 15이상이라고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약 복용 전 73.8kg였는데 약 복용 5일차 저녁 67.6kg 나왔습니다. 운동을 할 시간은 없어서 식단만 하고 있어요! 아침에 두유,계란,과일 점심은 직장 식단 (평소의 반만) 저녁은 닭가슴살, 샐러드 혹은 현미밥, 김치조금, 단백질 고기류 먹고 있어요! 하루에 1kg씩 빠지고 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최대한 많이 걸어다니려고 해서 기본 하루에 16000보 걸어요. 물론 정체기도 있겠지만, 논문 잘 마무리하고 운동도 병행하며 다시 멋진 몸으로 돌아가기 위해 천천히 포기하지 않고 성공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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