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톡
남자친구의 여사친
바닐라초코칩
2017.10.13
안녕하세요. 하도 답답해서 여기다가 적어봅니다. 남자친구와 지금 200일째 되어가는데요. 남자친구의 여사친때문에 글을 올립니다. 지금의 남친은 제 친구B가 소개시켜줬는데요 남자친구의 여사친인A양이 제친구인B를 서로 친구로 소개시켜주면서 B가 저에게 지금의 남친을 소개시켜주게된겁니다. 저는 남친가 사귀고 얼마 안있어서 처음으로 1박으로 여행을 가게됐는데요 그사실을 B에게 소개시켜줘서 고맙다고 이번에 1박으로 놀러간다며 말했습니다. 그런데 남친이랑 1박으로 놀러간그날 그 여사친A에게 보이스톡으로 전화가 온거죠 그러면서 남자친구가 당황해서 하는 해명이 "A가 나한테 오늘 중요하게 할말이있다 했었는데 좀 받아도될까?" 저는 기분은 안좋았지만 연애초반부터 마음이 좁아보일까봐 일단 받아보라했습니다. 그런데 남친이 통화한지 얼마안있어 전화를 끊길래 중요한전화 아니였냐고 물어보니 남친이 여자친구옆에 있다하자 "그럼 너 여친 없을때 나중에 얘기할게" 이랬다더군요.. 좀 황당했습니다.. 근데 더 웃긴건 한두번이아니라는거죠 제가 놀러갈때 친구B에게 말했었는데 그때마다 그 A양에게서 전화가 걸려오더군요.. B가 A에게 말한것일까요?? 그것뿐만이 아닙니다. sns에서도 A양과 B양이 제 남친을 태그하면서 서로 얘기하더군요. 제가 제 남친과 A사이에 껴있는기분이 확 들어서.. 기분이 더러웠어요. 하지만 친구라 해서 꾹 참고있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남친이 놀러갔던사진좀 보내달라며 인스타에 올리겠다했고 저는 그래 하면서 사진들을 보냈죠 남친이 인스타에 사진을 올리니까 어김없이 A양의 댓글이 달렸어요. "사진 더럽게 못찍었네" 근데 그 게시글사진은 제가 찍은 사진들인데다가 저희 둘의 사진도 포함되어있었어요. 남자친구가 밑에 뭐라고 댓글을 달긴했는데 저는 너무 열이받아 A양에게 뭐라고 한마디하고싶었지만 하필그날 회사에 늦어 댓글도 못달았습니다. 그러고 일하는내내 기분이 더럽더군요 생각하면 할수록 어처구니가 없었어요 더이상안돼겠다 싶어서 쉬는시간에 그 게시글에 A양의댓글에 이건좀 아니좀 아니시지않냐고 댓글을 달려고 했는데 다시 보니 댓글이 지워져있더군요.. 정말 황당했습니다.. 정말 이 기분을 어떻게 해야할지 워홀 가있으신분이 굳이 제남친에게 매번 그러시니 엄청 친해서 그런거라고 생각하고싶지만 도저히 그런생각이 들지않더군요 분명 제남친에게 마음이있는거같았어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정말 단순한 친구사이일뿐일까요? 제가 지나친생각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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