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톡
가족
rkskdy
2022.02.24
가족이랑 연끊거나 사이 안좋으신 분들 계신가요? 저희 부모님만 화가 너무 많은지 궁금하네요,, 뭐만하면 조금이라도 아니꼬우면 화내고 욕하고 소리지르고 잔소리 끝도없고 미치겠어요 하.. 저희 엄마아빠 두분 다 필터없이 거르지않고 그냥 나오는대로 다 말하는 성격이라 너무 지나치게 심하게 말할때가 많아요;; 지금 하루에 17만명이 나오는 코시국에 아무리 조심한다해도 피해가기 어려운거잖아요.. 제가 오늘 병원가서 신속항원검사를 했는데 아주 희미하게 두줄이 나왔어요. 그래서 부모님께 말씀드리고 밥도 방에서 배달시켜먹고 씻으려고 잠깐 나왔는데 왜 조심을 안하냐부터 뭔년아 미ㅊ년아 병ㅅ새끼야 저런게 태어났냐 별의별 욕을 다 들었어요ㅋㅋㅋㅋ 내가 이집에 태어난게 너무 원망스럽고 친부모는 맞는지 전생에 무슨 죄를 지었길래 이런 집안에 태어났는지 생각들면서 화장실 들어가서 너무 서러워서 울었어요 코로나 걸린게 죄는 아니잖아요…? 걸리고싶어서 걸린것도 아니고 물론 직장다니다가 걸린게 아니라 친구 만나러 나갔다가 걸린거라 저도 할말은 없어요 그치만 그렇게 심한욕 쳐먹을정도로 잘못한건가요..? 제가 직장인도 아니고 대학교 졸업하고 아직 취업을 못해서 본집에 살고있긴한데 알바라도 해서 집을 나가살아야하는지 너무 스트레스네요… 인생에 믿을뿐인게 가족이라는데 저는 뭘 믿고 살아야 하는지 이런 가정에 태어난게 잘못같아서 죽고싶단 생각까지 들고 그래요.. 너무 속상하고 서러워서 끄적끄적 적어봤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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