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톡

언니들....제가 요즘 남자친구때문에

율률

2014.04.28


언니들....제가 요즘 남자친구때문에 너무 힘든데 이걸 상담할 사람들이 없어서 이렇게 올립니다. 제 얘기 좀 들어주세요 ㅠㅠ 남자친구랑 사귄지 6개월 됐습니다. 거의 만난지 하루만에 사궜습니다 (남자친구가 첫눈에 반했다고. 자기랑 사귀자고 그래서 걍 받아줬어요). 그런데 이렇게 빨리 사귄만큼 스킨쉽 진도도 빨리 나갔죠. 사귄지 한달도 안돼서 잠자리를....할튼 그 이후로 남자친구는 자꾸 저와 결혼 얘기를 합니다. 예를 들자면 "우리가 나중에 결혼하면~..." 혹은 "우리 나중에 아기 낳으면 진짜 예쁘겠다" 이런 얘기를 막 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미래를 약속하자는 사람이 저한테 하는 말들이라든가 하는 짓들이 정말 이해 안갑니다. 언제는 같이 술을 먹었는데 다음날 숙취도 있는 상태에서 장염까지 걸려가지고 정말 죽을뻔했습니다. 남자친구 집에서 거의 하루종일 토하고 열도 나가지고 부들부들 떨면서 누워있었는데 자꾸 몸을 건드리는겁니다. 막 가슴 만지고 밑에 만지고 바지 벗기고. 하지말라고 그러는데도 "사랑하는데 어뜩해~" "만지고 싶은데 어뜩해~" 이러는데 정말 빡치고 서러워서 울면서 "어뜩해 사랑하는 사람한테 그럴수가 있냐고. 내 걱정은 안되냐고" 라고 소리를 질렀더니 되게 섭섭해하더라고요. 이뿐만 아니라 남자친구랑 오늘 싸웠는데 그 이유가 아플때 건드리는거에 대해서 싸웠습니다. 남자친구는 "일종의 사랑의 표현인데 뭘 그리 복잡하게 생각하냐" 이러는겁니다. 전 정말 제 입장을 이해시키려고 애썼지만 결국엔 제 카톡을 씹고 있는 상탭니다. 이 남자 절 아끼는게 맞는걸까요? 정말 화가나고 억울하고 분하고 ㅠㅠ 언니들 저 어떡하죠? 전 정말 남자친구한테 제 입장을 이해시키려고 열심히 설명해주는데 남자친구가 거의 대부분 이해하려하지 않거나 이해가 잘 안되거나 그럽니다. ㅠㅠ.... 죄송해요~너무 길었죠? 댓글 부탁드려요 저 정말 모르겠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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