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톡

이럴 때 바비라면 어떻게 할거야?

제발허틈

2021.05.17


수술 후 후관리 받는 중이야. 두가지 일이 있는데, 난 기분이 은근히 나쁘더라고. 내가 예민한걸까. 바비들이라면 어떻게 할지 조언 좀ㅠ! 1. 수술 전에 상담받고 견적받았고, 수술 결정하기 전에 병원 홈페이지에서 4월 프로모션으로 20% 할인된다는 걸 읽어서, 병원에 문의했어. 그랬더니 후기 쓰는 조건을 걸더라고. 그래서 하겠다 그랬거든. 근데 막상 수술하고나니까, 6개월 이후에 가능하고, 병원에서 사진 제공은 안되고, 내 전후 비교하는 셀카가 수십장 있어야하고, 논의 후에 게시해야 20%를 돌려준데. 다른 병원들도 이래? 2. 7일전에 실밥 풀면서 흉터연고를 샀거든. 45000원이래. 갑자기 사라해서 당황했지만, 좋은게 좋은거지하고 일단 샀는데 나중에 영수증을보니까 49,500원이더라. 여긴 부가세를 말안해주나 하고 넘어갔거든. 근데 오늘 고주파받으러 갔는데 제품들이 한켠에 전시되어있는걸 봤어. 그 제품이 35,000원이더라ㅋㅋㅋ리셉션에 이건 뭐냐고 했더니 A) 고객님이 저번주에 사신거에요^^ 나) 네? 제가 산게 이거에요? A) 네. 저번주에 49,500원 주고 사셨는데^^ 나) 네. 그랬죠. 근데 여긴 35,000원이라고 되어있네요. 그때부터 세 명에서 한 마디씩하는데 리뉴얼되었다. 고객님이 사신 건 다른거다. 가격이 올랐다. 아 실장님이 안그래도 가격표 바꾸라고 하셨는데. 등등..아무말 안하고 가만히 듣고 있으니 한 분이 마치 내가 산건 다른거라는 걸 확신 시켜주려는 듯 A) 고객님이 사신 건 'ㅇㅇㅇㅇ크림이에요' 그 순간 B가 전시되어 있는 크림 한번 확인하고, C한테 살짝 속삭이더라고. 그때 사실 확신함. 같은거구나ㅋㅋㅋ 그리고 방금 전화받았어. 가격이 내가 산 이후로 내렸데. 다음주에 카드들고오면 특.별.히. 다시 결제해주겠데. 난 두 번 다 소비자 기만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기분이 나쁜데, 내 몸 맡기고 있으니 입을 꾹 다물게 돼. 다시 결제해주겠다 했으니 가만히 있는 게 맞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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