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톡

엄마가 제가 모은 돈을 가져가서 고민

쌍ㅏ♡

2016.03.25


엄마가 제가 모은 돈을 가져가서 고민이라고 며칠전에 글을 올렸었는데요.일단 결과적으로 제가 모은돈 사백만원은 엄마가 손을 안대기로 했어요!! 그 과정이 험난하긴했지만..이제 제가 등록금과 용돈을 다 부담해야되긴하지만..등록금이야.. 알바열심히하면 모을수 있을거에요ㅋㅋ 아빠가 한달에 오백벌어오시고 제 등록금은 할머니께서 다 대주시고 꽤 넓은 우리 집도 할머니가 사주셔서 빚도없고 제용돈은 제가 벌거든요.. 그래서 저는 이정도면 생활비가 부족할거라 생각이들진 않았는데 엄마도 힘들었나봐요.. 아빠 회사엔 보너스 안나와서 힘들고 저 알바소득잡혀서 이번에 세금 많이 나와서 이번달에 더 힘들었나봐요.. 엄마가 저한테 돈빌려달라했을 때 제가 돈어디에 필요하냐고 물어본게 서운했데요. 그리고 제가 돈빌려주면 언제 갚을수있냐고 물어봤을 땐 진짜 서운했다고.. 그런데 생각해보니까 엄마입장에선 서운할수있겠더라구요.. 자구있는 절 깨우고 이 이야기를 하시면서 감정이 격해지셨는지..욕하면서 물건을집어지셨어요. 그래서 제가 미안하다고 그렇게 힘든줄 몰랐다고 그래도 계속 물건을 던져서 화장품깨지고 색연필 책 날라가그ㅡ 얼굴에 맞아서 안경떨어지고 너무 무서워서 소리질렀어요.. 그 소리에 아빠동생 다 달려오고 아빠는 엄마한테 그러지말라고..동생은 괜찮냐고 저 달래주더라구요 고마웠어요.. 엄마는 아빠랑 동생한테 제가 너무 치사하고 서운하게한다고 하소연하시고..쨋든 전 이제 엄마한테 돌이킬수없는 나쁜년이 됬지만 맘은 편한것 같아요! 방금 엄마가 오셔서 제 지갑에 있던 현금다 가져가시고 이제 엄마 자식은 동생하나라고 하시고 가셨어요 제 빨래도 알아서하라고 전 그냥 하숙생이라고 생각하겠데요. 제가 엄마한테 받은건 많은데 엄마가 돈빌려달라할 때 흔쾌히 주지 못한건 못된것같긴하고 상황을 이렇게까지 만든게 속상해요. 사실 엄마 말들이 너무 속상하고 가슴을 후벼 파서 지금도 울고있는데..모르겠어요 ㅋㅋ 얼른 돈모아서 독립하고싶었는데 등록금이랑 용돈 벌려면 따로 돈모을수 있을지 모르겠어유ㅜㅜ 쨋든 또 속상해서 주저리주저리~해봤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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