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톡
사적인얘기고 자유수다방이지만..여기
미녀풍
2013.09.22
사적인얘기고 자유수다방이지만..여기 분위기와는 안맞는 얘기일수도잇지만..정말 아무데도 말할곳이없어서 여기다 주저라하고가려구요.. 그냥읽고무시하셔도되요 그냥 혼잣말.. 주저리니까요.. 부모님은 제가 초등학교때부터 부부싸움을하셧어요 예전보단 못하지만,, 지금도 하시구요..제나이가 지금 23살이니까 10년동안이나 끊임없이 싸우시네요 처음엔 너무 어렷을때라 왜싸우시는지도 몰랏네요 왜싸울까 내가잘못해서 내가 말안들어서 싸우시나., 왜 어릴때는 논리적으로 생각을 못하니까..막연히 자기탓하면서 그런생각들하잖아요.. 그러다가 얼마안되서 나중에야 그이유를 알게되엇어요 아빠의 외도.. 막장 드라마속에 기본 옵션으로 쓰이는..그런이유... 요즘 드라마에서 흔히 나오는 소재라 별것아닌것같지만 본인이 그상황에 놓이게된다면..어떠실것같나요 끝나지않는 부모님의 싸움속에서 십년넘게 시달리고 고통받아왓다고한다면.. 물론 엄마는 여자로써..본인이 제일 힘들엇겟지만..스무살이 넘으니 조금씩 그마음이 이해가가지만.. 정서적으로 행복해야할 그시기에.. 적어도 안정되야할 그때 산산조각이나서.. 그때부터 성격도 조금씩 기도없어지고 잘울고 담력도없이 마음만약해지고 우울해지고... 제 어릴때 기억하시는 고모할머니나 친척 몇몇분들은 예전엔 활달하고 잘웃고 맹랑하던 얘가 왜이렇게 변햇냐고하시더라구요 근데 전 내가그랫엇나 싶을정도로 기억이없구요 어릴때부터 주위가이러니 공부가 손에 안잡히더라구요 핑계가아니라정말요 싸우는 날이면 부모님이 나없는동안 또 싸우는건 아닐까, 안싸워도 언제또 싸우시진않을까 안절부절 잠잘때도 깊이자지도 못햇어요 게다가 스트레스를 꾸준히받아오다보니 지금은 작은스트레스에도 취약한편이구요 가만히 멍하니 잇다가도 갑자기 문득 무슨생각만나면 불쑥불쑥화가나구요 별일아닌일에도 크게받아들이거나 과민반응하구요 그때당장은 모르지만 나중에 뒤돌아서서 생각해보면 이런제모습에 후회하고.. 안그럴려구 노력은해요 더자주 웃으려고하고 그렇게 지내다보니 고등학교 친구들은 제가 잘웃고 개그감잇고 재밋는얘인줄알아요 근데 실은그게 니거든요 우울하다 괜찮다가 우울하다 괜찮다가 이걸 몇번이나 아주오래전부터 반복하고잇어요 중학교때부터 경미하게 우울증세잇는건알앗는데 요즘은 더심해진것같네요 아무것도 안느껴져요 슬픔도 즐거움도.. 울어도 5분을못가요 울다가도울음이 금새 그치고 웃긴것도 왜웃긴건지도모르겟고 주위사람들이 웃으면 그냥 분위기봐서 웃거나..요즘은 눈치봐서 웃는것도 힘에부치네요 때려도 고통을 못느끼는것처럼..모든게 무미건조해요 아픈데 아프다고말못하고.... 가끔 엄마랑 싸우면 엄마는 넌 그런성격가지고는 사회생활못한다고하시네요 너처럼 우울하고 그런애는.. 그말들을때마다 누구때문에 이렇게 되버린건데 나도노력햇엇고 지금도 노력하고잇고 힘에부쳐서 노력으로도안되니까 발버둥치고잇는거라고 안보이냐고 말하고싶지만 안그래도 상처많은 엄마 더상처주고 싶지않아서 대놓고 돌직구로 말못하고..말하고싶지만 이말이 목까지 올라와도 참기만하네요....뭐 말해도 핑계라면서 씨알도 안먹힐거라는거 알지만.. 제가 생각이 좀많아요 하고싶어서하는게 아니라 저절로 파도처럼밀려와요여러생각들이 한꺼번에 또 이런저런생각에 쉽게 잠들지도못하는편이라 불면증도 좀잇구요 잠들어도 왠지모를 불안감에 얕게자는편이라 자도자는것같지가 않고 자고일어나면 짜증만나고.. 암튼 어느날 문득 든 생각이 죽는건 무섭지만 만약 죽어버린다해도 별로 억울하지않을것같다란 생각이들더라구요 근데 그게 무섭더라구요 이런생각 가지고살다가 어느순간 우발적인 자살하는건아닐까,아님 내가 주체가되지못한채로 지금처럼 아무것도 안느껴지는채로 둔하게 멍하니 남들사니까 나도살아간다 라는식으로.. 살아도 사는게 아닌채로 살아가면 어쩌나싶더라구요 저 어떻게해야하죠.. 어둠속에 혼자 덩그러니.. 붙잡을곳이잇는데도 너무어두워서 보지못하고 잡지못한채로,너무어두워서 낭떨어지가잇는지 어디가 길인지 몰라 웅크리고만잇는 기분이네요 기분이 별로 안좋네요 늘이런기분이다보니 더이상 바닥으로 내려갈곳도없어요 글이너무 두서없고길죠..죄송해요 그냥 제속에잇는거 털어놔야 살수잇을것같아서요 너무나 오랫동안 조용히 혼자서 나는 괜찮다라는 말만 수만번씩되뇌이면 살아서..털어놓을곳이없엇어요 좀자야겟어요 자면 나아지진않아도 이런기분도 다시 가라앉겟죠 그럼 좋은밤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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